마일리지 회원 대상으로 맞춤형 할인
다이닝·숙박 등 국내 83개 매장 혜택

싱가포르항공이 마일리지 프로그램 회원에게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플러스' 앱을 출시했다 /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이 마일리지 프로그램 회원에게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플러스' 앱을 출시했다 /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이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앱 '크리스플러스(크리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0월5일 밝혔다. 마일리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스+는 싱가포르항공의 블록체인 전자지갑 서비스인 크리스페이(KrisPay)에 기반해 관심사에 따라 쇼핑, 다이닝 등 맞춤형 할인을 제공하는 앱이다. 현재 국내 44개 제휴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이닝, 숙박, 놀이동산, 면세점 및 미술관 등 83개 매장에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휴업체는 포시즌스호텔서울, 제주신화월드, 롯데월드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신세계면세점 등 다양하다. 

싱가포르를 여행한다면 혜택은 더욱 늘어난다. 싱가포르 880여개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마일리지 적립 및 결제도 가능하다.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싱가포르 취항 도시에서도 크리스+앱을 활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지사장은 "크리스+는 전 세계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앱”이라며 “크리스+의 국내 론칭으로 싱가포르항공 한국 고객들의 여행 경험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업계 파트너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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