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Flight Initiative' 캠페인 시작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목표

ANA항공이 ''SAF Flight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 삭감에 앞장선다 / ANA항공
ANA항공이 'SAF Flight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 삭감에 앞장선다 / ANA항공

ANA항공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해 탄소 삭감에 앞장선다. 2050년까지 항공기 운항을 통한 CO 배출량 제로가 목표다. 

ANA항공은 10월14일 'SAF Flight Initiative'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바이오매스(광합성으로 생성되는 생물 자원)나 폐식용유 등을 원재료로 기존 연료보다 CO2 배출량이 낮은 항공 연료다. 지난 9월 일본통운, 긴테츠 익스프레스 등과 함께 SAF를 활용한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 ANA항공은 "SAF를 사용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일본 항공사로서는 ANA가 최초"라며 "항공 수송의 탈산소화와 SAF 프로그램 확대를 더욱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50년까지 항공기 운항을 통한 CO2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세웠다. SAF Flight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환경 목표 실현에도 공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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