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트래블어워드 수상, 올해 14번째
올해 연간 방문객 100만명 이상 예상

몰디브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1'에서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 여행신문CB
몰디브가 '월드트래블어워드2021'에서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 여행신문CB

몰디브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1(World Travel Awards 2021)' 인도양 지역에서 ▲최고의 여행지 ▲최고의 해변 여행지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최고의 관광청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 

몰디브관광청 토입 모하메드(Thoyyib Mohamed) 청장은 “세계적으로 여행산업을 위험에 빠뜨린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에 선정된 이유는 몰디브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파트너들의 아낌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특별히 '인도양 최고의 관광청 상'까지 수상해 더욱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몰디브는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 부문에 총 14회 선정되기도 했다. 

극성수기인 11~12월을 앞두고 올해 관광객 100만명 달성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몰디브는 지난해 7월15일 국경을 개방했으며, 10월26일 기준 올해에만 누적 방문객 92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25개의 여행전과 5개의 로드쇼, 40여개의 홍보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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