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유튜버·매거진과 오스트리아 매력 소개
영감·휴식·액티비티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 선봬

오스트리아관광청이 매거진, 유튜버와 협업해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콘텐츠는 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과 한국 시장의 테마인 영감·휴식·액티비티를 콘셉트로 한다. 슬로건의 경우, 여행이 잊고 있던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인 점에 주목했으며, 자연, 예술, 미식,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 여러 자아를 오스트리아에서 모두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감(Inspiration) 테마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클림트 등의 오스트리아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었던 오스트리아의 명소를 조명한다. 휴식(Relaxation)의 경우,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평화로운 여행지와 스파, 명상, 도심 속 휴식처 등 오스트리아식 웰니스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대자연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구체적인 콘텐츠로는 가이드북 형태의 소책자, 유튜브를 통한 문화 콘텐츠다. 소책자를 통해 테마별 추천 여행지, 액티비티 정보 등 여행 팁을 전달할 예정이며, 유튜브 콘텐츠로 오스트리아를 떠올릴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와 오스트리아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등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3가지 테마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2021년 5월19일부로 호텔 및 음식점, 문화 시설 등의 영업을 재개했으며, 관광객 입국도 허용했다. 한국은 안전 국가로 분류돼 완화된 입국 조건이 적용된다. 오스트리아 입국 직전 한국에서 열흘 이상 체류한 기록이 있는 여행객은 백신 접종, 음성 진단 여부, 코로나 완치 3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증명서를 제시하면 별도의 자가 격리 없이 오스트리아에 입국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대표 겨울 여행지, 슈타이어 호수 전경 /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 대표 겨울 여행지, 슈타이어 호수 전경 / 오스트리아관광청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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