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최
지자체·여행사·유관기관 31일까지 신청 접수
1:1 온라인 미팅 및 오프라인 데모데이 진행

한국관광공사가 11월16일부터 11월19일까지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2021 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11월16일부터 11월19일까지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2021 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10월31일까지 유망 관광스타트업과 손잡고 위드코로나 관광시장을 이끌 지자체·여행업계·유관기관을 모집한다. 11월16일부터 11월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2021 Tourism Connect Week)’에서 관광스타트업과의 1:1 미팅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원한다면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주목하자. 관광스타트업이 셀러로 나서 여행사·호텔·항공사·OTA·지역관광공사(RTO)·관광 유관기관 등의 바이어와 만난다. 프로그램은 크게 ‘1:1 온라인 밋업’과 ‘관광스타트업 데모데이’로 나뉘는데, 원하는 기업과 교류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은 현재 바이어 사전 등록과 상담 매칭 신청을 진행 중인 단계이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16~17일간 선착순으로 일 30명만을 초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지자체·관광 유관기관은 10월31일까지 관광기업 이음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가자를 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매일 다른 테마로 네트워킹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한 점도 돋보인다. 행사 기간 내내 열리는 1:1 온라인 밋업에서는 84개 관광스타트업과 여행업계, 지자체 등이 일대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접점을 넓힌다. 관광스타트업들은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를 통해 지자체(16일), 여행업계(17일), 글로벌 투자자(18일)를 대상으로 마음껏 역량을 뽐낸다. 16일부터 양일간 총 30개의 스타트업이 지자체·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18일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관광 스타트업의 IR피칭(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설명과 홍보활동)을 직접 참관할 수도 있다. 

관광스타트업의 반짝이는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관광스타트업 체험·전시관을 운영한다. 스마트 기술, ESG 상품·서비스, 캠핑·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며, 크라우드펀딩 우수상품도 전시된다.

●관광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주)공장공장 ▲(주)리브햇 ▲마이스링크 ▲메이커런스 ▲(주)바바그라운드 ▲(주)비글 ▲비르투컴퍼니 ▲(주)비티메디 ▲주식회사 사이시옷 ▲주식회사 스토리시티 ▲(주)스트리밍하우스 HYUIL ▲이너트립 ▲(주)이네이블 ▲주식회사 하이옐로우 ▲한국투어패스(주) ▲(주)네이처모빌리티 ▲(주)메클라우즈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 ▲주식회사 서큘러스 ▲(주)엠와이알오 ▲와이리 ▲캐리굿소프트 ▲주식회사 케이밴코리아 ▲(주)팜파티아 ▲페텔(PETEL) ▲(주)프딩 ▲프링커코리아 주식회사 ▲주식회사 플랫포스 ▲(주)플레이더월드 ▲주식회사 휴플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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