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온라인 워크숍으로 여행업 종사자에 소개
아트&박물관 등 원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 풍성

호주정부관광청과 퀸즈랜드주관광청이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호주 원주민 문화를 알렸다. 

관광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중 하나인 호주 원주민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에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최근 문화 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퀸즐랜드주는 호주 문화와 토착 문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의 거주민은 춤, 예술, 전통축제 등 자신의 문화를 타인과 나눔으로써 문화를 보존하고 있다.

10월26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호주 원주민 강사가 직접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원주민 문화와 체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일정도 구상했다. 원주민 강자는 전통악기 소개, 페이스 페인팅 시범 등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원주민 심볼을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호주 전역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원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아트&박물관뿐만 아니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투어, 자연 속 전통 사냥방식 등 다양하다. 호주정부관광청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투어를 한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호주정부관광청과 퀸즈랜드주관광청이 온라인 워크샵을 통해 호주 원주민 문화를 알렸다 / 퀸즈랜드주관광청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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