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여행사 200곳 입점...9개 테마 600여개 상품
11월 이달의 테마 '골프' 기획전 및 각종 이벤트도

 

한진관광이 맞춤형 패키지 테마 여행을 공급하는 '여담(여행을 담다)'을 출시했다.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을 통해 나만의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가진 여행을 담겠다는 의미의 플랫폼이다.

특히 '여담'은 중소 여행사들과 상생의 기회를 여는 장이기도 하다. 홍보 창구가 부족하고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는 중소 여행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진관광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여담을 통해 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는 형태로 기획됐다.

여담은 그동안 시스템 구축과 상품 취합 등의 정비 기간을 거쳐 11월1일 오픈했다. 여담은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라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철학을 기반으로 특별한 여행을 발견하고 연결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기도 했다. 

여담은 총 9가지 테마여행을 준비했다. 현지체험, 레저/어드벤처, 예술/역사, 헬스/웰니스, 골프, 특별한 목적지, 허니문, 종교/문화탐방, 교육까지다. 여담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11월 이달의 테마로 '골프'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담 관계자는 "여담에 입점하게 될 파트너사는 200여개, 상품은 600여개 이상 확대할 계획으로 여행 전반에 걸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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