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모바일 프로모션 M타임딜을 통해 깜짝 흥행에 성공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0월 말 시작한 M타임딜을 통해 일주일 만에 해외여행객 3,000명을 모객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번 M타임딜에서 터키일주 9일 상품을 60만원대에, 스페인 일주 9일 상품을 120만원대에 선보이며 코로나19 이후 단기 성과로는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홈쇼핑이나 라이브커머스 등 외부 유료 채널이 아닌 회원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한 성과라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또 장거리 지역 여행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로 평가했다. 

모두투어 상품기획부 박성길 매니저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이후 여행에 대한 소비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티하드항공이 제공한 특전과 운임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향후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M타임딜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