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연구원 시상식 열고 10개 팀 시상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관광통계 데이터 분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왼쪽 첫 번째)이 대상 수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왼쪽 첫 번째)이 대상 수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5일 ‘제2회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 대한민국을 관광통계할 인사이트’ 시상식을 열고, 10개 수상작을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7개팀이 참가해 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국민여행조사 데이터를 검토 및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연구원은 57개 접수작품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을 선정해 상장과 총상금 45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작 ‘코로나19 국내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의 경우, 코로나 19로 변화한 국내여행의 종합적인 흐름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의 국내여행 트렌드는 당일여행과 소규모 관광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관 연구원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포그래픽 공모전을 통해 국내관광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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