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부터 부산-괌 노선 재운항
매주 토요일 주1회씩, 무격리 여행

 

에어부산이 약 20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약 20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 운항을 11월27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지 약 20개월 만이다.

에어부산의 부산-괌 운항편은 매주 토요일 주 1회씩 운영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3시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30분 도착한다. 에어부산의 신형 항공기인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괌 항공편 승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72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만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를 소지하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쿠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면 괌 현지 다중이용시설(식당·쇼핑몰 등) 이용도 가능하다. 국내 귀국 시 격리면제 대상자가 되려면 귀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정부관광청이 해당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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