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21일, 트래블쇼 2021 참가 성료
골프 중심 관광안내, 기념품 증정 이벤트

일본 이바라키현이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트래블쇼 2021'에 참여했다 / 이바라키현 서울사무소
일본 이바라키현이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트래블쇼 2021'에 참여했다 / 이바라키현 서울사무소

일본 이바라키현이 '트래블쇼 2021'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관광 프로모션을 마쳤다. 홍보사업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바라키현은 핵심 콘텐츠인 골프를 중심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이바라키현을 포함해 6개 일본 관광 부스가 '일본관'을 구성했는데, 트래블 쇼 내 유일한 국제관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바라키현 서울사무소는 "이바라키현이 준비한 골프 관련 홍보자료 1,000세트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코로나 이후 재개될 이바라키 여행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관람객 대상 이바라키현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바라키현은 한국 여행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트래블쇼가 개최되는 4일간 현장부스에서 10~60대 남·여 관람객 1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바라키현을 찾고 싶다는 응답은 39%, 이바라키현을 여행한 적 있다는 응답은 13%를 기록했다. 이바라키현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도 절반 이상이었다. 이바라키현은 설문조사 결과를 위드 코로나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에 참고·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트래블쇼 2021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2021’와 동시 개최된 행사로, 여행을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상품 구매도 가능한 여행박람회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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