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임기 시작, 15일 이취임식 개최
“혹독한 계절, 목소리 대변하고 보듬겠다”

STA 양무승 신임회장(앞줄 가운데)이 12월1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협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TA
STA 양무승 신임회장(앞줄 가운데)이 12월1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협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TA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신임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서 12월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양무승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보다 더 혹독한 계절을 겪고 있는 업계를 생각하면 어깨가 매우 무겁다. 업계 현황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신임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협회를 잘 이끌어준 남상만 전 회장의 뜻을 계승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TA는 남상만 전임회장과 양무승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오는 15일 진행할 예정이다. 남상만 전 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STA를 이끌며 서울 관광 진흥을 위해 힘을 썼다 평가를 받고 있다. 양무승 신임회장은 40여 년간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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