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 참여
12월6일부터 KTX 편도운임 50% 할인

부산행 KTX를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행 KTX를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행 KTX를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가 참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부산행 프로모션은 관광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항공과 KTX를 이용해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17일부터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 5개 항공사가 참가했으며, 11월30일부터 에어서울도 동참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2월6일부터 부산·구포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KTX 운임 할인(편도운임 50% 환급)을 진행한다.

KTX 승차권 예약 및 판매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KTX 이용 후 도착역(부산·구포)의 역 창구, 여행센터를 방문해 할인된 운임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예약으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행 릴레이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부산을 여행하고 있다”며 “침체돼 있는 부산의 관광시장 회복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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