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1만원→8만8,000원으로 할인
5~6시간 내 SMS‧메일로 결과 수령

 

모두투어가 씨젠 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PCR 검사 우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씨젠 의료재단과 함께 모두투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 우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씨젠의료재단은 본원인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등 총 4개의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검사 수행능력은 하루 최대 14만건에 달하며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특히 퇴근 후 수요가 많은 서울센터는 21시까지 야간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PT-PCR, 신속항체검사`를 통해 채취 후 4~5시간 이내 결과 확인을 할수 있다. 타 기관에서는 보통 24시간 정도 소요되는 데 비해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또한 기존에는 검사 결과지 수령을 위해 검사 기관에 재방문해야 했지만 씨젠 의료재단에서는 SMS,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씨젠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투어 고객을 대상으로 검사 비용을 기존 11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할인 제공하기로 했다. 모두투어 육현우 홍보마케팅부 이사는 “해외 출국 시 반드시 해야하는 PCR 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은 물론 검사 절차가 업체마다 달라 고객들이 혼란을 겪을 것을 우려해 씨젠 의료재단과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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