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정부요청에 따라 16대의 현대식 항공기를 임차, 무려 12만3천여명에 달하는 자국의 성지순례자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까지 왕복 수송해 화제.
지난 4월26일부터 송출을 시작, 7월1일에 귀환을 끝마친 이 대규모 순례자 수송에는 B747―200기 10대, MD―11기 3대, DC―10기 3대가 투입돼 총2백76회나 운항됐다는 것.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측은 이 성지순례 운항을 위해 조종사, 승무원, 지상요원들을 포함해 1천명 이상의 직원을 배치했다고.
인도네시아 각지의 여러섬에서 성지순례에 참가한 순례자들은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과 우중 빤당등 4개 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행항공기에 탑승했는데 그들은 모두 사우디 아라비아와 메카성지에서 최소한 40일을 머물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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