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관광 서비스 제공에 발전 『홍콩이 단순한 쇼핑관광지가 아닌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관광목적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홍콩에서 한국관광객 인바운드업체인 태명여행사를 설립해 짧은 기간에 상위권에 진입해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는 박명환사장(46).
해외여행 완전 자유화 이후 급격히 늘어난 해외여행자와 이로인한 해외에서의 과다 쇼핑등으로 홍콩이 그다지 곱지 앟은 관광지로 지적돼 온게 사실이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박사장은 『현재 홍콩관광이 해양공원 점보식당 홍콩 야경 관광일정과 관광지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는 랜드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행사와 여행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콩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것도 아니어서 자칫 한국관광객들이 관광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영국의 문화와 중국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 주었으면 했다.
최근들어 신혼부부들이 개별적인 관광을 통해 이같은 문화적 체험을 하는 것에 만족해 하고 있는 박사장은 앞으로 신혼여행상품을 집중 개발해 활성화시켜 나감으로써 가깝고 저렴한 가격으로 중세유럽도시의 향취를 맛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홍콩을 찾는 관광객중 재방문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어 현지에서는 호텔과 자동차 안내원만 배치하면 되는 선진국형 관광형태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이같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호텔의 저가 수배능력등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박사장은 국내 여행사의 송객집중력이 이뤄질 때 현지의 호텔 저가 수배등이 가능한 만큼 국내에서의 판촉활동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며 한국관광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관광행사로 한국관광의 질적 향상을 기해 나의 특성이 우리와 달라 랜드업무를 수행하는데 민족적인 벽이 존재해 어려움을 느낄때가 많다며 국내 여행업계의 이해를 구하기도.
박사장은 경기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여행업계에 들어와 실무를 익힌 뒤 6년전 밍여행사 홍콩지사장으로 홍콩과 인연을 맺은 뒤 독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