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ANTOR 쇼관광전이 오는 28일 부산서라벌호텔 가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방소재 여행사 및 지역 잠재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 개설돼 있는 외국관광기구(NTO)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 편향적인 서울 중심의 행사 개최를 유치, 지방 소재의 여행사나 잠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NTO 유일의 공동행사로서 지방에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NTOR의 나가미 마사도시 회장(일본국제관광진흥회 서울사무소장)은 『ANTOR쇼는 여러 나라의 NTO가 한 자리에서 자국의 관광홍보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공동선전의 장』이라며 『이는 일반인과 여행사에는 한 곳에서 여러 나라의 최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서울과 지방 대도시를 오가며 ANTOR쇼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ANTOR쇼는 오는 29일부터 부산행사에 이어 9월 13일 대구, 11월 30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NTOR는 국내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NTO의 모임으로 회원국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NTO의 목소리를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으며 격월간 정기모임을 갖고 자체 활동평가 및 관광업 관련의 각계 전문인들을 초빙해 설명회도 마련하는 등 NTO 모임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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