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뉴질랜드간 B747급 주 2회 운항이 합의돼 양국 관광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26, 27일 뉴질랜드 퀸즈타운에서 우리측 김규선 국제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외무부 및 항공사 관계자와 뉴질랜드측의 브레드베리 교통부 항공협상담당관을 수석대표로 한 외무부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양국은 B747급 주 2회 운항키로 하고 동시에 양측이 운항하되 어느 한쪽만 운항키로 할 경우에는 지정 항공사간 합의 후 양항공당국간 승인을 받도록 했다.
현재 양국간 항공수요는 연간 4천1백명 정도로 우리측이 서울과 뉴질랜드간을 직접 운항하기에는 수요가 부족하여 호주를 거쳐 운항해야만 함으로 앞으로 호주와의 이원권 운항이 해결돼야 서울-뉴질랜드간 정기노선 개설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에앞서 지난달 21,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 호주간 항공회담에서는 양측의 항공수요에 맟춰 오는 95년까지 주 7회로 연차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우리측은 호주내 운항지점으로 시드니외에 브리스베인과 우리측이 결정할 추가 1지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호주 이원 뉴질랜드행 이원운수권 교환문제는 오는 9월중 항공회담을 개최해 재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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