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관광은 계열사인 롯데교통개발이 국내 및 해외신혼여행 전문업체로 자리를 확보하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폄에 따라 그동안 해외신혼여행상품의 기획 및 판매를 자제해 왔으나 종합여행업체로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하기위해 하와이신혼여행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신혼시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관광은 특히 종합여행업체로서 대규모 송객에 따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별 항공요금 적용과 현지 지장비의 적정수준 유지 등을 통해 적정가격으로 품위있는 신혼여행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신혼여행객들의 다양한 계층 및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지수배 및 행사 진행에 따른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와이 허니문의 종류를 세분화해 놓고 있다.
기본 일정에 선택관광을 할 수 있는 것과 항공편과 호텔등 필수적인 수배만 해주고 전일정관광도 가능케하고 있다.
롯데관광은 무엇보다 하와이에 현지에서 기존 여행사들이 거래하는 호텔보다 1등급정도 높게 호텔을 선택하면서도 단체 및 개인 해외여행자 송객을 통한 각종 노하우를 이용한 원가 절감으로 여행비용의 저럼화를 가능케 했다.
그동안 선택관광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현지에서 요금 등을 알리고 선택관광을 알선했으나 롯데관광은 아예 출발전부터 신혼부부들이 자신들의 기호에 맞게 아틀란티스 잠수함, 로얄하와이언더너크루즈등을 선택해 관광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스앤젤레스를 추가로 여행하고자 하는 경우 항공편 안내원 호텔 차량 등을 모두 수배해주고 미국 사증발급도 레퍼럴시스템으로 처리해 인터뷰를 받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하와이 허니문의 기본일정과 성·비수기별, 주중·주말, 호텔등급별 여행요금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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