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주관광여행사가 유치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1백15명의 무단이탈자 발생으로 물의를 빚게되자 여행사 보증책임제 시행지침을 개정하는등 후속조치에 나섰다.
여행사 보증책임제 시행지침을 조별로 요식화하고 보증금 반납의 유보와 추천제한 규정을 신설하는등 지침 자체를 강화했다.
특히 신원특이자로 모집대상에서 제외된 단체관광객은 즉시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보고해 다른 지정여행사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
한편 아주관광여행사는 위조여권으로 입국해 무단이탈한 단체관광객으로 선의의 피해를 입었으나 KATA자율관리위원회 운영규칙상 지정여행사 취소를 교통부에 건의토록 돼 있어 지침 개정으로 소급해 처리할 수 없어 문제가 되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최근 지정여행사 자격을 자진 반납했다. 그러나 S, D등 또다른 지정여행사에서도 무단이탈자가 각각 2명씩 발생해 28개 지정여행사들이 사실상 어려움에 처해있다.
KATA자율관리위원회는 7일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위원회 차원에서의 협력방안등을 강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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