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팬」의 작가 J·M·베리의 생가가 있는 곳. 케리에무이.

주라
작가 죠지 오웰은 쥬라섬에서 소설 1984년을 집필했다.

에딘버러
에딘버러는 많은 작가들이 시와 소설을 쓰고 그들의 학창시절, 유년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월터 스코트경,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도일등도 이곳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았다.

레이크디스트릭트
레이크디스트릭트지역의 거친듯한 아름다움은 수세기를 거쳐 많은 시인과 작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1770년 코커마우스에서 태어난 윌리엄 워드워스는 아마도 그 지역이 배출한 가장 유명한 시인중 하나일 것이다. 워드워즈의 친구이자 위대한 시인인 영국 낭만파시인중 한명인 코울리지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이리컬 발라드」등을 이곳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위트비
고전적인 흡혈귀이야기의 발상지로 유명한 위트비는 아브라함 스토커의 드라큘라이야기로 알려진 곳. -하워스
브론테가족 목사관 박물관이 있는 곳인 하워스는 브론테자매가 유년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노팅햄
「채털리부인의 사랑」,「아들과 연인」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D·H·로렌스는 노팅햄의 광산촌에서 성장했으며 이곳 노팅햄은 그 외 많은 작품에서 배경무대로 등장하고 있다. 그의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든 이스트우드의 집은 현재 박물관이 돼 있다. 과학, 경제, 문학, 연극등의 분야와 세계와 고립된 순수학문지향의 학풍으로 유명한 캠브리지 대학은 수려한 캠퍼스 풍경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으로 칭송받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캠브리지 대학은 워드워즈, 토마스 그레이, 밀튼등의 위대한 작가들을 배출해 냈다.

「전망좋은 방」의 작가 E·M·포스터는 그의 초기학창시절을 캠브리지대학 킹스컬리지에서 보냈으며 그후 이곳에서 마지막 생을 마치기도 했다. 소설가인 C·S·루이스는 옥스퍼드대학에서 캠브리지로 옯겨와 교수활동을 했다. 언급하지 않아도 스트라트포드 어폰에이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문학도시일 것이다. 이곳에서 세익스피어와 관련된 12곳의 방문지가 산재해 있다.

히얼포드
히얼포드대성당이 있는 이곳은 문학애호가뿐 아니라 전세계 문학도, 도서관련 학문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곳. 세계적으로 체인망을 이뤄 희귀본 및 고대 귀중본등에 대한 자료수집 및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

헤이온 와이
헤이 온 와이는 국제적으로 중고도서매매센터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크고 작은 많은 서점이 있으며 전문도서수집가에서 일반 독자들의 읽을 거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간혹 보기드문 희귀본이 발견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지도 모르는 일이 발생할지도.

켄터베리
초서의 「켄터베리이야기」가 쓰여진 곳. 켄터베리대성당 순례도중 우연히 함께 여행사게 된 사람들이 켄터베리에 도착할때까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각자 한가지씩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것을 모아놓은 책이다. 찰스디킨스가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집필한 곳도 이곳이다.

쵸톤
원조로 알려진 제인오스틴의 집이 있는 마을이 쵸튼이다. 기념관은 그녀가 생활하던 무렵 18세기 그대로 재현돼 있으며 1층 안쪽 식당 제인오스틴이 글을 쓰던 방이 있다. 그녀는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이 글을 쓴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구석진 방으로 왔으며 이층의 계단 삐걱거리는 소리에 서둘러 원고를 감추곤 했다고 전해진다.

토키
영국 대본주남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해안도시 토키는 세계적인 추리문학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태어나고 자랐던 곳이다. 이곳의 박물관과 전시실에는 그녀의 유품과 작품등이 일반인에 공개되고 있다. 그녀는 후에 버그아일랜드로와 지내기도 했는데 아마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작품이 이곳을 모델로 쓰여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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