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 컨트리
세익스피어 컨트리란 세익스피어의 생가가 있는 스트라트포드어폰 에이본가 이곳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워릭성일대를 통털어 일컫는 말이다. 에반에반스투어 여행사가 추천하는 이 지역관련 관광상품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볼거리로는 세익스피어생가방문, 앤 헤서웨이코티지(세익스피어의 아내가 태어났고 처녀시절 살던 초가집)방문, 워윅성 방문 및 전쟁유물 방문 그리고 원시턴 처칠이 태어난 곳 우드스톡에서의 모닝커피일정 등이다.

이 관광일정은 3, 4, 10, 11월(수, 목, 금), 1, 2, 12월(목, 금)에 실시하며 어른 38.50파운드, 어린이 34,50파운드이다. 기차로 런던에서 약2시간 , 고속버스로 3시간이 소요되는 스트라트포드 어폰 에이번은 전세계 문학애호가들로 연일 붐비는 곳. 그와 관련된 관광명소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생가, 묘소, 극장, 자녀, 손녀의 집, 아내, 어머니가 살았던집, 그가 즐겨 않았었던 벤치, 즐겨 걷던 산책로등 튜터식 목조건물과 초가집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차를 타고 30분 에이번강가에 있는 요새에 도착하면 무려 1천년전 축조된 난공불락의 성워릭성이 자리잡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장미전쟁의 무대가 됐던 곳. 화려한 내부시설, 중세갑옷, 무기, 고문도구, 동굴감옥등의 수장품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리즈성, 켄터베리와 도버
많은 영국의 여왕들이 살았었다고해서 숙녀의 성이라고도 불리우는 리즈성은 뛰어난 조경을 자랑하는 정원에 둘러싸여 호수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세간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고 일컬어지기도.
또 이곳은 현재 여러나라 대통령들의 정상급 회담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켄터베리는 1170년 켄터베리 대주교인 성 토마스 벡케트가 헨리2세에 의해 살해된 순교적인 역사유적도시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로인해 옛부터 이곳은 벡케트를 추모하는 켄터베리성지 참배자들의 정기적인 순례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관광:이곳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리즈성은 개인별로 성내를 둘러볼 수 있으나 켄터베리대성당은 개인별 행동보다는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조용히 단체순례를 해야 한다. 켄터베리에 이어 켄트주의 또하나 유명한 항구도시인 도버에서는 12세기 헨리2세가 설계한 도버성을 볼 수 있다. 이곳 성벽에서 날씨 좋은날은 프랑스 해안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월·토요일 출발하며 어른 37.50파운드, 어린이 33.5파운드이다.

옥스퍼드
런던에서 옥스퍼드를 거쳐 스트라트로드 어폰 에이본으로 향하는 일정도 추천할만한 당일 여행코스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탄생한고등교육기관인 옥스퍼드대학이 있는 이곳은 40개의 컬리지로 인해 도시 전체가 학문지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인구 12만명중 약10%정도가 학생이다. 그래서 이곳의 볼거리 역시 40개의 컬리지중심의 관광이다.

대학의 원조 유니버시티 칼리지, 옥스퍼드 대학이 세워지기 4백년전 세워진 크라이스트 처지, 영국최초의 도서관이 있는 머튼칼리지등 대부분 석조건물의 첨탑으로 된 컬리지들이 줄지어 서서 거리를 장식한다. 옥스퍼드, 스트라트포드 어폰 에이본을 이어 코스츠울드는 작은 마을 규모 만큼이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거리구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세지역을 연결한 당일관광이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된다.

요크
아직도 로마전성기시대의 성곽이 도시한복판에 자리잡고 서 있는 요크에서는 현대식 건물과 로마시대의 중세건물이 서로 다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채 공존하고 있다. 킹스크로스역에서 기차로 1시간45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는 요크는 영국역사의 축소지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는 곳. 기원전 71년 로마인이 자리잡고 있던 이곳에는 황제의 궁전이 있던 것은 물론이며 기독교의 중심지로써 남쪽의 켄터베리와 함께 쌍벽을 이룬다.

이로인해 건축된 요크민스터사원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힐 정도. 2백50년간의 공사를 거친 영국 최대고딕양식의 대성당이다. 18세기 감옥으로 사용된 요크성의 일부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되어 17세말∼19세기가지 요크지방에서 쓰여졌던 가구 농기구 의복 무기 장식품등의 수집품이 전시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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