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소이한 호텔부대시설로 외래관광객의 특별한 관심을 끌지못하고 있던 국내 특급관광호텔들중 유독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문화를 외국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는 호텔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 호텔은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88년 개관한 민속전시실 예모음에서 '제1회 조선시대 민화전'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무휴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숙박과 휴식을 제공하는 호텔 본연의 기능을 넘어 내국인에게는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외국인에게는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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