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드디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의 한국총판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주)세성항공(대표 박성기)과 GSA계약을 체결하고 정식으로 한국시장에서 항공권예약 및 발권업무를 개시했다.
이에따라 (주)세성항운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조선호텔 2층 피고다룸에서 관광업계인사 1백여명을 초청, 기념리셉션을 개최하고 실크에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크에어는 지난 89년 4월 트레이드윈즈(싱가포르항공의 모기업)라는 이름으로 푸켓 및 파타야등지로 첨음 영업을 시작했으며 자카르타, 필리핀, 랑가위등 14개 동남아 주요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됨에 따라 회사규모가 커지자 실크에어로 독립해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주변 동남아국가로의 직항편 운항에 주력하고 있는 실크에어는 현재 B737기 2대, A310 1대등 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 A310기 1대를 더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차 참석한 실크에어의 씽 영업담당 이사는""보다 좋은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로 한국인 승객을 모시겠다""고 다짐하면서 ""여행업계 여러분의 협조로 실크에어가 보다 널리 알려져지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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