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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으로 큰 폭 하락했던 일본 인바운드 물량이 4월 중순 들어 평상 수준으로 되돌아올 전망이다. 이번 한 주 동안 대부분의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가 지난주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보다 약 6,000명 증가한 2만8,917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같은 증가추세는 다음주에도 이어진 뒤 황금연휴 전주에 이르러서는 숨고르기 과정을 거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5개 여행사를 제외한 모든 여행사들이 지난주보다 유치예정 인원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롯데의 경우 지난주의 두 배를 상회하는 2,685명 유치 예정으로 3위를 기록했다. 동서가 약 900명 증가한 3,183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세일(2,943명), 롯데(2,685명), 대한(2,301명)이 뒤를 잇고 있다.

중국 동남아는 예상보다 한산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부활절 연휴 특수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지 않았고 중국 쪽에도 별다른 호재가 없었기 때문인 듯. 13개 여행사가 지난주보다 500여명 감소한 2,310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중국 지역은 창스가 지난주보다 110여명 증가한 262명을, 동남아 지역에서는 다이너스티가 537명, 작인이 388명을 유치할 전망이다.

- 관련 통계 -
여행사 외래단체관광객 입국예정 현황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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