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절 특수를 맞은 중국인바운드가 한껏 기세를 올렸다. 13개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4월27일부터 5월3일까지의 예상입국객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2,125명)에 비해 이번주에는 350%가 증가한 7,517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특히 노동절 연휴 첫날인 5월1일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들어올 예정이다. 창스여행사가 1,352명을 유치해 1위를 기록했고 킴스여행사가 1,155명, 화인관광이 1,101명, 코오롱TNS가 954명, 다이너스티여행사가 786명을 유치할 전망이다.

일본 인바운드에서는 지난주(1만9,996명)에 비해 약 4,000명 정도 증가한 2만3,615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주 1만9,996명의 예상입국객 수치에 비해 3,619명이 증가한 수치. 이에 대해 업계는 황금연휴 기간이라는 특수를 맞아 21개 일본 인바운드여행사가 고른 증가세를 보였으나 4월 비수기를 상쇄하기엔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7주간 일본인 관광객 입국추이가 나타내듯 4월 최고수치인 2만8,917명(4월13일~4월19)보다 적은 수치다. 대한여행사가 지난주에 이어 3,118명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동서(3,110명), 롯데(1,821명), 한진(1,659명), 세일(1,511명), 전국(1,472명), 코오롱(1,345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 관련 통계 -
여행사 외래단체관광객 입국예정 현황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임송희 기자 saesongi@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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