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리더지로서의 역할 기대"" - 대표이사 이시이 사다노리 (石井貞德)>

한국여행신문의 창간 9주년을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또한 한정훈 발행인을 비롯해 김병태 사장, 이병기 전무 그리고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자와 사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흔히들 신문을 발행하고 경영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고들 합니다. 이는 신문 한 부를 발행하기 위해 거쳐야 되는 취재, 편집, 인쇄, 광고제작, 배달 등의 모든 과정에 각고의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됨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여행신문이 이런 현실적 여건 속에서도 나날이 급변을 거듭하고 있는 관광업계의 전문지로서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공정한 보도를 위한 부단한 노력과 업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 덕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보도와 업계발전을 위한 헌신을 많은 독자들이 인정하고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에 들어와 관광업계도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올해를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해 보다 많은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견하고 관련 환경을 정비하는 등 관광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평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때문에 귀사의 역할은 앞으로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

자매지인 폐사 일본여행신문도 지난 6월에 지령 1000호를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도 각사가 보유한 깊은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광업계 발전을 위한 최신정보의 상호 제휴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오피니언리더지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주)여행신문신사는 지난 1975년 '일본여행신문'을 창간한 이래 올해로 26년째를 맞았다. 창간이래 일본 여행업계의 오피니언 리더지를 지향해왔으며 정기발행호 이외에도 타블로이드판 임시증간호를 발행해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상품기획을 돕고 있다. 또 '프로가 선택한 일본의 호텔 및 여관 100선'이나 '전국여관부인의 모임-전국 여주인 정상회담' 등의 기획특집 및 이벤트를 매년 개최해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각종 정보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시이 사다노리 대표이사는 양양군 송이축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한일 관광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www.ryoko-net.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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