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치실적을 여행사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1위를 기록했던 동서여행사가 여전히 1만1,000여명을 모객해 1위 행진을 이어나갔으며 지난달 2위 자리를 지켰던 롯데관광은 7,000여명을 모객해 5위로 밀려났으나 전년동기대비 100%가 넘는 증가세를 보여 4월에 이어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한여행사는 1만여명을 모객해 2위에 올랐으며 금액면에서 284만달러를 벌어들여 지난달 이어 1위를 기록해 알뜰한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위를 기록한 한나라관광이 156%, 23위에 오른 씨엔피여행사가 129%, 25위 화인관광이 105%로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100%가 넘는 여행사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지난달 389%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내일관광여행사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5월들어 내국인 송객실적에서는 하나투어가 2위를 기록한 롯데관광개발보다 2배가 넘는 실적을 보이면서 1만3,000여명을 송객했으며 지난달 2위를 기록한 국일여행사는 4위로 밀려났다. 증가율면에서 투어이천이 전년동기대비 263%를 기록했으며 하나투어가 71%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한편 인터파크가 온라인여행사로는 보기 드물게 시간이 갈수록 송객실적이 증가하면서 11위를 기록해 10위권을 넘보게 되었다. 항공권 판매실적에서는 하나투어가 165억원을 판매해 여전히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세중과 범한이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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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hipp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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