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남아 11개 인바운드 업체는 지난주보다 500여명 증가한 3,533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통계에서 누락된 한주 물량을 지난주 수준으로 반영하면 600명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오랜만에 3,500명 벽을 돌파해 의미가 남다르다. 본격 접어든 여름 방학과 휴가가 이번 실적의 주요 원동력이었던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창스가 중국 본토 관광객 546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해 2위로 올라섰고, 작인 또한 지난주보다 200명 증가한 540명 유치예정으로 3위에 오른 것이 돋보인다. 939명으로 지난주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다이너스티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화인(402명), 한진(292명)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일본 인바운드 업계는 지난주보다 약 2,000여명 상승한 총 2만7,802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바다의 날로 형성된 3연휴로 입국객 집중현상을 보였던 지난주와는 달리 이번주는 날짜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2위와 3위에 오른 세일과 흥인이 각각 2,212명, 2,105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주대비 30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인 게 눈에 띈다. 동서가 2,930명 유치예정으로 연속 12주째 1위이고, NTS(1,983명), 대한(1,815명)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 관련 통계 -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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