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중국 인바운드 업계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 한주여행사가 이른바 '한류열풍'을 관광과 연계해 진행하는 '한국유행음악여행' 상품이 바로 그것. 당초 목표했던 1,000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약 4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이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주와 함께 창스도 이 상품으로 120여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추후 반응과 결과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실시될 가능성도 높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전체 유치예정 인원수도 다소 증가해 11개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업체는 이번 한 주 동안 총 3,650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1,084명을 유치하는 다이너스티가 1위이고 작인(380명)과 화인(237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다이너스티, 창스(423명), 화인(414명), 킴스(384명), 작인 등의 순서다.

일본 인바운드 업계도 평상시 수준을 웃도는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20개 업체가 총 2만9,102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집계에서 누락된 TSK 물량을 지난주 수준으로 반영하면 3만명을 거뜬히 넘는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5,600여명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3~4명의 소그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손만 많이 가고 실익은 별로 없다'는 푸념도 상다수다. 동서가 3,231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NTS(2,224명), 대한(2,001명), 포커스투어즈(1,922명), 한진(1,794명) 등이 그 뒤를 달리고 있다.

- 관련 통계 -
1. 일본·구미주
2. 중국·동남아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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