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벙커 ‘모네,르누아르…샤갈’전 9월12일까지
연장 기념 초대권 및 미니포스터 등 증정 이벤트

제주 빛의벙커가 '모네,르누아르...샤갈'전을 연장한다. / 빛의 벙커
제주 빛의벙커가 '모네,르누아르...샤갈'전을 연장한다. / 빛의 벙커

제주 빛의벙커가  ‘모네,르누아르…샤갈’전을 올해 9월12일까지 연장한다.

‘모네,르누아르…샤갈’전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화가 20명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조지 거슈윈 등 클래식·재즈 거장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소설가 김영하와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했다.  

전시 연장 기념으로 3월16일까지 인스타그램 등에 리뷰나 기대 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빛의벙커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빛의벙커 아트숍에서는 2월21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시 미니포스터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벙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빛의벙커 박진우 대표는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전시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빛의벙커에서의 예술적 경험이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 빛의벙커는 이미지, 소리, 빛을 이용해 표현한 미디어아트로 2,975㎡(900평) 공간의 벽면과 바닥에 가득 채워진 고전 명화들을 볼 수 있다. 주제 변경 후 다시 관람할 수 없는 특징이 있으며 이번 전시는 클림트 전, 반 고흐 전에 이은 세 번째 전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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