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태국패스 신청, 7일 입국자부터 적용
2차 신속항원검사 실시, 보험금 2만 달러로 완화

태국이 입국 기준 3월7일부터 무격리 입국 절차를 완화한다. 사진은 방콕 왓아룬 / 여행신문CB
태국이 입국 기준 3월7일부터 무격리 입국 절차를 완화한다. 사진은 방콕 왓아룬 / 여행신문CB

3월 태국여행이 더 쉬워진다. 7일 입국자부터 2차 PCR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고, 코로나19 보험 보장금액 기준을 2만 달러로 완화한다. 

태국 입국 후 PCR검사가 1회로 줄었다. 기존에는 태국 입국 후 1일차와 5일차 총 2회 PCR검사를 진행해야 했지만, 7일 입국자부터 2차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한다. 입국 직후 SHA Extra Plus(SHA++) 인증 숙소에서 PCR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5일차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머차나(Mor Chana) 앱을 통해 보고하면 된다. 보험금 부담도 완화됐다. 기존 5만 달러(약 6,000만원)에서 2만 달러(약 2,400만원)으로 낮췄다. 3월1일부터 변경된 규정으로 태국패스(Thailand Pass) 신청이 가능하며, 7일 이후 여행자부터 해당된다.  

한편 입국 시 태국패스 사전 신청은 필수다. 입국 1일차 SHA++ 숙소 예약 확인서, 출발 72시간 전 PCR검사 음성확인서 등의 제출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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