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비 +58.6%, 전월 대비 -0.1%
내국인 출국자 증가세…필수 목적 이동

올해 1월 출입국자 수는 22만9,285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1월 14만4,540명 대비 58.6% 증가했고, 전월(22만9,576명) 대비 0.1%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지속되면서 필수 목적의 이동 수요만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내국인은 14만7,434명이 출국했다. 전년동월(8만6,143명) 대비 +71.2%, 전월(13만9,426명) 대비 5.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출국자 수를 기록했던 11월(14만7,907명)에 근접한 수치다.

외국인은 전년동월(5만8,397명) 대비 40.2% 증가한 8만1,851명이 입국했다. 국적별 입국자 수는 미국(1만5,570명), 중국(9,489명), 필리핀(9,363명), 인도네시아(4,550명), 러시아(3,038명) 순을 나타냈고, 전년동기대비 싱가포르(+1,464%), 말레이시아(+135%), 베트남(+129.1%)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일본 입국자 수는 1,16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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