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모바일, 인천공항 3층 재오픈 준비
김포·대구 등도 기대, 데이터 상품 다양화

와이드모바일이 인천공항 3층 로밍센터 리오픈을 준비 중이다 / 와이드모바일 
와이드모바일이 인천공항 3층 로밍센터 리오픈을 준비 중이다 / 와이드모바일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해외 통신 서비스 전문 기업 와이드모바일도 리오프닝 준비에 분주하다. 

와이파이도시락을 비롯, 도시락USIM, 도시락eSIM 등 해외 데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와이드모바일은 인천·김포·김해·대구·청주 공항 및 부산항 등에 총 11개의 공식 로밍센터를 운영 중이다. 약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각 1개씩 총 2개의 부스만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11월 김해공항 로밍센터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현재는 인천공항 3층 로밍센터도 리오픈을 준비 중이다. 김포·대구 공항의 국제선 복항도 검토 중인 단계여서 순차적인 재개가 기대된다.

와이드모바일은 리오프닝을 대비해 해외 데이터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2020년엔 해외 유심 서비스인 도시락USIM, 올해 1월에는 도시락eSIM 등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 와이드모바일은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하게 자신의 업무에 매진해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고 로밍센터를 정비하며 고객과 다시 만날 날을 열심히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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