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2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포럼·컨퍼런스에 세계 각국 관광부 인사 참가
B2B 트래블마트 및 토크쇼·민속공연·팸투어

2021년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전 행사장 모습 / 여행신문CB
2021년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전 행사장 모습 / 여행신문CB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2. Seoul Internation Travel Fair 2022)이 6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사)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며 ㈜코트파가 주관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37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이다. 여행사‧호텔‧관광 관련 업계 등 다양한 국내외 셀러&바이어가 참가하는 B2B 트래블마트가 펼쳐지고, 국내외 관광업계가 한데 모여 위드 코로나 시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특히 관광전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입국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도 코로나19 검사로 인정되고, 6월1일부터는 입국 후 6~7일차 신속항원검사가 권고사항으로 전환되는 등 우리나라의 입국자 관리체계가 크게 완화될 예정이어서 이번 관광전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광전 개막식(6월23일 오전 11시) ▲컨퍼런스 참가 각국 장·차관 바이어&셀러, 관람객 미팅(6월24일 오전 10시) ▲관광홍보전 ▲폐막식(6월26일 오후 4시)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관광설명회 ▲더고수가라사대 ▲서포터즈 시상식 등과 함께 전국 지자체 및 해외 50여 국가의 관광자원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지자체 및 해외 국가의 흥미로운 토크쇼와 국내·외 여행 관련 상품 판매 및 상담 등과 함께 국내외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6월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세계관광기구(UNWTO)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관광산업포럼에 참가한 각국의 장관, 차관, 관광 청장 및 국장 등이 자국의 부스에서 셀러와 바이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진행하는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37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2. Seoul Internation Travel Fair 2022)이 6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 ㈜코트파
37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2. Seoul Internation Travel Fair 2022)이 6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 ㈜코트파

또 관광전과 동시에 UNWTO와 함께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코엑스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는 해외 약 30여 국가의 관광부 장‧차관과 관광 청장 및 국장급 인사, 각국의 아웃바운드 전문여행사 임직원 및 관광 관련 협회, 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코로나 이후 모처럼 세계적인 국제관광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개회식(6월23일 오후 2시) ▲관광 리더스 포럼(6월23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하이브리드) ▲갈라 디너 ▲각국 대표 바이어 상담(6월24일 오전 10시 국제관광전 전시장) 등이 진행된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참가 귀빈 울산 이동(6월24일 오후 2시) ▲울산 관광지 대나무십리숲 걷기(6월24일 오후 6시)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울산 개막식(6월25일 오전 10시) ▲환영 오찬(6월25일 정오) ▲안전 관광 포럼(6월25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하이브리드) ▲울산관광설명회(6월25일 오후 2시) 등이 진행된다.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울산관광 팸투어(6월26일 오전 10시~오후 3시)도 1~5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2)과 2022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5월27일까지며 문의 및 신청은 서울국제관광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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