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부터 인천-세부·보라카이 매일 운항
부산-마닐라 노선도 재개, 승객 편의성 강화

필리핀항공이 7월부터 인천 출발 세부·보라카이 노선 및 부산-마닐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이 7월부터 인천 출발 세부·보라카이 노선 및 부산-마닐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이 6월 말부터 필리핀 주요 노선을 공격적으로 증편한다. 

필리핀항공의 부산 출발 마닐라 노선은 6월30일부터 주4회(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재개한다. 인천 출발 세부, 보라카이 노선은 7월23일부터 매일 운항에 돌입하며 A321 기종이 투입된다. 인천-마닐라 노선은 주7회에서 주9회로 증편했다. 

향후 수요에 따라 적극적인 증편에 나설 계획이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항공의 공격적인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필리핀 여행객들에게 더 폭넓은 여정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부산-마닐라 운항 재개는 부산 출발 승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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