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뜻에 따라 한시적으로 광고
6월 말부터 후배 MC 버전으로 송출

야놀자는 6월15일부터  2주 간  온라인 채널과 TV 등에서 송해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한다 / 야놀자
야놀자는 6월15일부터 2주 간  온라인 채널과 TV 등에서 송해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한다 / 야놀자

야놀자가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던 영원한 국민 MC 송해의 광고를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야놀자는 6월 초 송해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했다. 광고 영상 온라인 공개 이후 송해가 별세하자 추모의 의미로 방영을 일시 중단했다. 야놀자는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자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송해의 뜻에 따라 6월15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 채널과 TV 등에서 광고를 공개하기로 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송해의 의지에 야놀자는 딥페이크, AI 딥러닝 등의 기술로 전성기 모습을 재현했다.

6월 말에는 후배 MC가 신규 모델로 참여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모델 역시 송해의 뜻을 이어 가기 위해 송해의 ‘야놀자해’ 광고 콘셉트를 재현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광고가 상영된 후 송해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라며 “마지막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려 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한시적으로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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