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인스파이어 글로벌 2.0 도입
센토피아‧원-그룹 등 새로운 파트너사로 지정

싱가포르관광청은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인스파이어 글로벌 2.0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사진은  2020 트래블리바이브 (TravelRevive) / 여행신문 CB
싱가포르관광청은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인스파이어 글로벌 2.0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사진은  2020 트래블리바이브 (TravelRevive) / 여행신문 CB

싱가포르관광청이 국제 MICE 업계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강화해 선보였다.

싱가포르관광청은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인스파이어 글로벌 2.0’(In Singapore Incentives & Rewards 2.0, INSPIRE Global 2.0)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다이닝과 명소에서 주제별 투어부터 팀 빌딩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행사 대표단은 싱가포르에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비즈니스 이벤트 인 싱가포르’ (Business Events in Singapore, BEiS)를 통해 마케팅, 홍보, 지원금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인스파이어 글로벌 2.0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는 ▲센토사 최신 향수 명소 ‘센토피아’(Scentopia)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 ‘원-그룹’(1-Group) ▲요가 웰니스 센터 ‘어반 요기스’(Urban Yogis)다. 중화권, 오세아니아,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쇼핑 애호가를 위해 디자이너와 만날 수 있는‘ 백오브하우스 쇼핑’ 투어 등을 추가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안젤린 탕(Angeline Tang)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싱가포르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의 MICE 산업 회복세가 뚜렷하다. 올해 1분기에 150개 이상의 행사가 개최됐으며, 2~4분기에는 최소 66개의 국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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