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기자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객실‧F&B 등 다양한 서비스 소개도

더 츠바키 타워가 6월21일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와 호텔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더 츠바키 타워 켄 야나기사와(Ken Yanagisawa) 총지배인 / 김다미 기자
더 츠바키 타워가 6월21일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와 호텔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더 츠바키 타워 켄 야나기사와(Ken Yanagisawa) 총지배인 / 김다미 기자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괌의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가 한국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더 츠바키 타워는 지난 21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처음으로 기자간담회 및 설명회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와 교류했다. PHR 그룹이 2020년 괌에 오픈한 더 츠바키 타워는 투몬만(Tumon Bay)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340개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더 츠바키 타워 켄 야나기사와(Ken Yanagisawa) 총지배인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더 츠바키 타워 투숙객 중 45%는 한국인으로 한국시장에 호텔을 더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괌은 일본인 여행객보다 한국인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19년 수준만큼 한국인 여행객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시장에 호텔을 홍보할 계획이다.

더 츠바키 타워는 3가지 핵심 서비스로 투숙객을 맞이한다. 켄 야나기사와 총지배인은 “넓은 객실과 F&B, 호텔 메인 테마인 자연의 힘(power of nature)이 톱3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더 츠바키 타워의 메인 고객은 커플 여행객으로 이들의 특징은 객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넓은 객실과 발코니를 갖추고 있어 객실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F&B 서비스도 강화했다. 일본 출신 총주방장을 고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음식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자연의 힘’을 콘셉트로 호텔을 디자인했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SNS 인증샷을 남기기 좋다.

커플여행객과 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했다. 커플들을 위해 요가와 줌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을 위해 키즈 스페이스와 키즈풀을 마련했다. 어린이 우쿨렐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츠바키 타워는 2020년 오픈해 코로나19로 많은 해외여행객이 방문하지 못했다. 대신 괌 현지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그 빈자리를 채웠다. 켄 야나기사와 총지배인은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레스토랑 서비스 마련했다”라며 “식당은 현지인으로 만석이었다”고 말했다.

괌정부관광청과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PHR 그룹은 괌에 6개 호텔을 운영하며, 괌 전체 여행 수요의 40% 차지하고 있어 괌관광청과 관계가 중요하다. 앞으로 현지 상황이 좋아지면 괌관광청의 협찬을 통해 미디어 및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3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괌관광청과 함께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관광청이 한국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할 시 더 츠바키 타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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