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시장 낙관적 전망…포트폴리오 확장
리츠칼튼‧세인트 레지스‧JW 메리어트‧불가리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3년 말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14개의 럭셔리 호텔을 추가 오픈한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156개 럭셔리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오픈을 계획한다는 점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호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짐작할 수 있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W호텔 시드니가 2023년 달링 하버(Darling Harbour)의 ‘더 리본(The Ribbon)’에 오픈한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주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W호텔 시드니가 2023년 달링 하버(Darling Harbour)의 ‘더 리본(The Ribbon)’에 오픈한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번 아시아 태평양 내 럭셔리 호텔 추가 오픈 계획에는 상징적인 브랜드 컬렉션인 리츠칼튼(The Ritz-Carlton), 세인트 레지스(St. Regis), W 호텔(W Hotels), 럭셔리 콜렉션(The Luxury Collection), 에디션(EDITION), JW 메리어트(JW Marriott), 불가리(Bulgari) 등이 포함됐다. 특히 추가 오픈 계획을 통해 이제 한국의 제주도와 중국의 주자이거우(Jiuzhaigou)와 같은 신흥 여행지에서도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럭셔리 여행 경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 바트 뷰링(Bart Buiring)은 “오늘날의 럭셔리 여행객들은 개인화되고, 사려 깊으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진정한 경험을 원한다”라며 “이번 계획은 럭셔리 여행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당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 오픈 예정인 호텔로는 리츠칼튼, 후쿠오카(The Ritz-Carlton, Fukuoka), 리츠칼튼, 멜버른(The Ritz-Carlton, Melbourne), 중국 주자이거우 리츠칼튼 리저브(Ritz-Carlton Reserve), 인도 서부의 주, 고아(Goa)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 W 시드니(W Sydney),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 Spa), JW 메리어트 고아 바가토르 (JW Marriott Goa Vagator), JW 메리어트 호텔 시안(JW Marriott Hotel Xi’an), 싱가포르 에디션(The Singapore EDITION), 불가리 호텔 도쿄(Bulgari Hotel Toky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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