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10월3일, 코엑스에서 개최
일상·전통 등을 주제로 40여점 전시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코엑스에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를 개최한다 / 홍콩정부관광청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코엑스에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를 개최한다 / 홍콩정부관광청

작아진 홍콩이 서울에 찾아왔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를 연다. 

홍콩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전통, 도시 풍경, 해상경관 4가지 주제로, 홍콩 미니어처 작가들이 제작한 40여 작품들이 소개된다. 1960년대 홍콩 카오룽시티의 오래된 계단 아래에 있는 옛 장난감 가게,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조와 함께 차를 즐기던 티하우스 등을 재현해 색다른 홍콩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동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홍콩의 상징 빅토리아 하버, 다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란콰이펑, 홍콩 명절인 우란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등 홍콩의 명소와 일상이 미니어처 작품으로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존으로 관람객의 재미를 더한다. AR(증강현실)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과 홍콩 네온사인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미니어처 작품 곳곳에 숨은 이소룡, 유덕화 등 홍콩 유명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시 기간 중에는 홍콩 미니어처 작가가 직접 방문해 작품 제작을 시연할 예정이다. 

후원사인 캐세이퍼시픽은 현장 이벤트로 전시의 설렘을 더한다. 먼저 미니어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캐세이퍼시픽항공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게시물 주소를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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