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지도+콘텐츠 결합한 스마트관광서비스 출시
앱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검색‧길찾기 가능

공간정보 AI 기술 기업 다비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스마트관광도시 연계 관광기업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다비오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의 지역에 위치정보가 포함된 QR기반 지도와 콘텐츠가 결합된 스마트관광서비스를 10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다비오가 독자 개발한 QR기반 지도는 QR로 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는 GPS의 신호를 받아 실시간 안내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전자지도다. 기존에는 지자체별로 만들었으나 필수로 다운로드 해야 하는 여행 어플리케이션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스마트관광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천관광공사의 콘텐츠를 입혀 인천 개항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검색 및 길 찾기를 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지도를 구현했다.

공간정보 AI 기술 기업 다비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스마트관광도시 연계 관광기업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다비오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의 지역에 위치정보가 포함된 QR기반 지도와 콘텐츠가 결합된 스마트관광서비스를 10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 다비오 
공간정보 AI 기술 기업 다비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스마트관광도시 연계 관광기업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다비오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의 지역에 위치정보가 포함된 QR기반 지도와 콘텐츠가 결합된 스마트관광서비스를 10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 다비오 

또한 다비오 공간정보의 큰 강점은 여행객들에게 가장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공간정보 에디터인 다비오 스튜디오를 활용해 언제나 여행지의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적용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다비오의 대상 사업지인 인천관광공사 담당자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는 근대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학적으로 의의가 있는 장소이자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장소”라며 “여기에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이 더해져 개항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기존 종이 안내지도 및 여행 어플리케이션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친근한 QR코드 기반의 위치정보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비오의 공간정보는 기존 유통 이외에도 여행 및 전시 등 다양한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 스마트관광도시 연계 관광기업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2년 9월부터 시작해 11월 말까지 실증을 마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증지에서 선보이는 본격적인 서비스는 10월 말부터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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