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부로 오전 2편·오후 2편 운영
11월 부산-후쿠오카 여객 2만명 돌파

에어부산이 12월8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4회 운항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12월8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4회 운항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출발 일본 여행객의 편의를 높인다. 12월8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4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지난 5월 말에 재개했다. 이후 10월 중순 매일 2회, 10월 말 매일 3회로 지속적인 증편을 이어왔으며, 이번 매일 4회 운항(오전 2편, 오후 2편)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지게 됐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부산-후쿠오카 여객 수는 올해 9월 2,728명에서 11월 2만2,359명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매일 4회 운항이라는 독보적인 스케줄 경쟁력을 통해 이용객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높여 ‘일본 갈 때는 에어부산’이라는 공식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오는 8일 부산-나리타 노선도 운항을 재개할 계획으로 실적 개선을 재빠르게 이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과 제휴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가 프로모션은 12월13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내년 1월26일까지다. 에어부산을 타고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렌터카 업체인 ‘카모아’를 통해 10만원 이상의 차량을 렌트할 경우 즉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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