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3월 아오모리·시즈오카·홋카이도 전세기
지방 소도시 수요 공략, 가고시마 연합전세기 상품도

홋카이도 유빙 쇄빙선 / 하나투어
홋카이도 유빙 쇄빙선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단독 전세기를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

하나투어는 2~3월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를 운영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23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아오모리 4일 단독 전세기 상품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7석 전 좌석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인 홋카이도에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단독 전세기를 투입한다. 2월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 각 188석 규모로 운영한다. 2월25일에는 제주항공을 이용해 시즈오카로 1회(총 180석)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단독 전세기 외에도 3월 연합 전세기를 이용한 가고시마 상품도 출시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으로 일본 노선이 재개되면서 근교 도시와 소도시에 대한 노선 증편 요구도 높은 상황”이라며 “노선이 적고 한정돼 아쉬웠던 지방 소도시 여행을 단독 전세기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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