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관광 발전 기여한 공로, 13일 전달
"본청에서도 양국 교류 위해 힘쓰겠다"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왼쪽)이 1월13일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황이평 전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STA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왼쪽)이 1월13일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황이평 전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STA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한국과 타이완 상호 관광 발전에 힘쓴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황이평 전 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1월13일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를 찾아 황 전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황 전 소장은 지난 8년간 국내 여행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서울빛초롱축제와 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과 타이완 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황 전 소장은 "타이완도 현재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관광업계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규 노선 추진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본청에 돌아가서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TA 양 회장은 “황 소장이 8년여간 최선의 노력을 해준 덕분에 코로나 이전 매년 100만명 이상의 타이완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2019년 한국인 240만명이 타이완을 찾는 등 관광교류가 매우 활발했다"라며 "관광인 모두를 대신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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