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트립소다,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 운영
16명 선발…콘텐츠 기획‧제작‧마케팅 등 활동 지원

여행이지가 여행 스타트업 트립소다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 2기’를 운영, 지난 11일 총 16명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 / 여행이지
여행이지가 여행 스타트업 트립소다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 2기’를 운영, 지난 11일 총 16명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 / 여행이지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는 Z세대의 여행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찾고자 대학생과 소통에 나선다. 여행스타트업 ‘트립소다’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 2기’를 운영, 지난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는 여행산업과 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트립소다가 지난해 1기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여행이지와 공동 진행한다. 오로라 2기는 2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총 16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월 말까지 Z세대 관점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콘텐츠 기획 및 여행 커머스 마케팅 교육 ▲여행이지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여행커뮤니티 등 SNS 콘텐츠 제작 ▲Z세대 대상 패키지 여행상품 콘셉트 도출 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오로라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다양한 활동 과제 수행시 실무자 인터뷰 등 여행산업에 대한 정보와 현직 종사자들과의 소통 기회도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을 선발, 200만원 상당의 여행이지 여행상품권을 수여한다. 향후 교원투어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오로라 활동이 여행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양질의 직무 체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