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두바이서 업무협약 체결
한일 전세선 크루즈, 3년 8개월 만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우측)와 코스타크루즈 마리오 자네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우측)와 코스타크루즈 마리오 자네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 이후 첫 전세선 크루즈 운항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관광이 1월1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코스타크루즈와 전세선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 9월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이 11번째 운항 계약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는 “롯데관광은 국내 크루즈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련을 이겨내고 3년 8개월 만에 다시 전세선 운항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속초 출도착 한일 전세선 크루즈는 6월12일과 17일 출항한다. 롯데관광은 6월12일 출발 6일(가나자와,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 기항)과 6월17일 출발 7일(오타루, 하코다테, 아오모리 기항)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모객을 시작해 현재 2,000명 이상이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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