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모객에 탄력이 붙는 시기에 때맞춰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파업사태로 인해 여행사 대양주 팀장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유일한 국제선 결항편이 하필 19일의 인천-시드니 구간 OZ601편이었던 것을 필두로 20일에도 연속적으로 같은 편이 운항 취소돼 줄줄이 모객이 깨지는 것이 불가피하게 된 것. 관계자들은 “20일 이후로 본격적인 휴가철 여행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시점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당장은 하루빨리 운항이 정상화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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