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대상 맞춤 서비스 제공
-현지 식사, 서비스 차별화로 승부

“제대로 된 한 끼 식사, 열 관광지 안 부럽다”

여행에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특히 중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음식문화가 풍부한 곳. 중국 인센티브 전문랜드사인 셀파투어는 고객의 취향에 따른 맞춤 여행 기획과 함께 먹는 재미를 더한 상하이·황산·항저우·쑤저우 5일 상품을 소개했다.

셀파투어 임재근 과장은 “틀에 맞춘 획일적인 여행이 아니라 여행객의 의사에 따라 관광지, 식당 등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며 “자고 먹는 것에서 판매가를 낮추기보다 적정선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셀파투어는 같은 일정이라도 제대로 된 특식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포함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송성가무쇼 관람은 물론 서호의 야경이 보이는 홍리화원에서 정통 항주요리를 맛볼 수 있다. 상하이에서는 상해성에서 원가 10달러의 고급스러운 해산물 요리도 준비된다.

쇼핑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셀파투어는 10월부터 쇼핑센터보다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중국대형할인마트에서의 쇼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항까지 최고 속도 430km이상의 급속의 자기부상열차 이용을 포함한 것도 특색 있다.

일정은 중국동방항공편을 이용해 상하이로 입국, 황산 등반 후 항저우로 이동해 쑤저우까지 둘러보게 된다. 10월 판매가는 유류할증료, 공항세 등 세금을 포함해 64만9,000원으로 수수료는 12%정도. 비자, 보험, 기사·가이드팁, FOC 세금 등은 별도다.

한편 셀파투어는 전세계 랜드사 네트워크인 우리랜드에서 중국 지역을 맡아 정보 공유 및 공동의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 과장은 “시장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02-732-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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