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어학, 오후엔 문화체험
-인솔자 동행, 일체 비용 포함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채로운 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출시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외국으로 자녀를 홀로 보내는 것도 걱정이지만, 영어 수업이 오전에만 이뤄져 오후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할까 하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투어익스프레스에서는 13세부터 17세 사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국 어학연수 프로그램 ‘해리포터 어학연수단 9일’을 출시했다. 런던 근교 이스트번에 위치한 LTC 인터내셔널 칼리지에서 일주일간 머무르며 오전에는 영어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다.

투어익스프레스 해외여행팀 양소연 대리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가 독립적으로 여행을 떠나 단체생활도 해보고, 영어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해리포터의 촬영지들을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흥미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영어수업은 현지에 도착해 첫날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해 이뤄진다. 해리포터 체험으로는 마법학교로 떠나는 해리포터가 탑승했던 것과 같은 증기기관식 열차 관광과 호그와트 도서관으로 촬영된 옥스퍼드 대학의 듀크 험프리 도서관 및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호그와트학교의 내부 무대가 된 라콕 사원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또 대영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런던의 명소도 관광한다.

보통 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3주 코스에도 4~5백만원의 경비가 훌쩍 뛰어넘는 것에 비해 이 상품은 259만원에 왕복항공료, 어학연수비, 현지체류비, 식사비 등 일체의 부대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또 현지 선생님 외에도 15명당 1인의 인솔교사가 인천공항 출발에서부터 동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1월7일 1회 출발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02-2022-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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